보건경제정책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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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여부와 비만 관련성의 성별 차이 분석: 성향점수매칭방법

	Gender Differ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ital Status and Obesity: Propensity Score Matching Approach

	2015년

	비만, 결혼, 성향점수매칭, 국민건강영양조사

	김다양, 이광수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행정학과

	planters@yonsei.ac.kr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된 비만은 사회경제적인 요인들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결혼여부와 비만의 관련성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선택적 편의를 줄이기 위해 성향점수 매칭방법을 이용하였으며,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공변량으로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결혼여부와 비만이 관련성이 있었으며, 결혼한 사람이 하지 않은 사람보다 1.77배 더 비만일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둘 간의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만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시행할 때 결혼한 남성을 대상으로 타깃 설정 및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21-2-2-수정.pdf